[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주간아'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유나는 유정을 보고 "역주행 후 잠을 못 이뤘다. 원래도 잠을 잘 못 잤지만 더 그랬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원래 (유정이) 걱정이 많은 편이다. 웃음이 역주행에 큰 활약을 하지 않았나. 이것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정은 "사실 성격이 엄청 밝지만은 않다"며 "웃는 걸로 칭찬을 해주시니까 항상 웃고 다녀야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겼다. 화가 나도, 슬퍼도 웃어야 될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유나는 "(이런 고민은) 모든 멤버들에게 해당되는 것 같기도 하다"며 공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민영은 "멤버들이 의기소침했는데, 역주행 후 자신감이 붙어 보기 좋다"며 힘을 불어넣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한 '롤린'이 최근 역주행하며 전성기를 열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every1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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