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알고있지만,’이 설렘지수를 높인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측은 1일 한소희와 송강의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아찔한 첫 만남부터 달콤한 캠퍼스 데이트까지, 두 청춘 배우의 로맨스 ‘만렙’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아찔하게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가 가슴 뛰는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대세 청춘 배우 한소희와 송강의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랑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스물둘 청춘. 이들이 보여줄 연애의 민낯을 두 배우가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소희는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를 연기한다. 겉보기에는 담백하고 쿨해 보이지만 남모를 트라우마가 있다. 허무한 첫사랑이 끝나고, 다시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이지만 박재언을 만난 후 순식간에 그의 궤도로 빨려들어 간다. 송강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을 맡았다. 자신이 가진 매력을 잘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도 아는 인물.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마음을 오롯이 내어주지 않는 비연애주의자 박재언의 시야에 어느 날 유나비가 날아들면서 낯선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향한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 사람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관계로 접어들며 아슬아슬한 로맨스 텐션을 그려갈 전망이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한소희, 송강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유나비와 박재언의 관계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두 대세 배우의 시너지가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바라만 봐도 두근거리는 케미스트리로 토요일 밤을 수놓을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10부작으로 주 1회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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