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플로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앱 내 배너를 통해 ‘올해 또 소환된 새해 첫 곡 연금송’ 플레이리스트(이하 플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해가 되는 순간인 1월 1일 0시에 듣는 곡이 한 해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MZ세대 놀이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플리는 플로의 8천만 곡 라이브러리 중 휴먼 큐레이터가 AI 추천 기술을 활용해 엄선한 45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년 새해 첫 곡으로 사랑받는 우주소녀의 ‘이루리’를 비롯해 “듣기만 해도 성공이 다소곳한 자세로 찾아온다”는 재치 있는 가사의 조빈의 ‘듣기만 해도 성공하는 음악’ 등 희망 가득한 곡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연애운을 기원하며 듣기 좋은 곡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플로는 새해 첫 곡 플리 공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로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연말 끝 곡 이벤트’ 게시물에 나만의 연말송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준규 큐레이션unit장은 “이용자들이 평안한 한 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새해 첫 곡 플리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는 8천만 곡 이상의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음악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세밀한 퍼스널 뮤직 큐레이션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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