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1구역 폐기물 불법 처리 모습1
인천 폐기물업체 금전 거래 통한 공사수주 의혹 관련 현장 모습(사진=박한슬기자)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인천에 소재한 한 폐기물 업체가 대조1구역 폐기물 처리 수주를 위해 금전거래를 통한다는 제보자의 말에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제보자는 인천 폐기물 업체가 금전을 통해 공사 수주를 하고 빌미를 잡고 트집을 잡아 물량을 늘리는 등 비리가 있어 수사기관에 고발을 준비 하고 있다.

그는 “폐기물 공사를 수주 하려면 조합과 철거업체, 감리단을 통해 금전 거래가 없다면 공사 수주 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위 현장 철거업체는 “3개월 전에 공사는 끝났다”고 말했다.

구청은 “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와 처리과정을 정확히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조합 사무실에 수차례 전화 시도를 하였으나, 연락이 되질 않았다.

▶한편 대조1구역 조합은 임원들이 교체 된 것으로 알려졌다.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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