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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결혼 24년차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훈남 두 아들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손지창 오연수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훈남 두 아들과 연애스토리가 공개됐다. 오연수는 “결혼은 28살에 했지만 연애는 22살 때부터였다. 그리고 첫 만남은 중학교 때였다. 같은 학교 선배였다”고 말했다.
사랑의 오작교는 오연수의 어머니었다고. 오연수는 “그러다 내가 CF를 찍을 때 손지창이 엑스트라로 왔다. 그렇게 만난 첫 남자친구가 손지창이다. 당시에 나는 사귀면 다 결혼해야하는 줄 알았다.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 어머니 말인데 ‘그 놈이 그 놈이다’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이어 부부가 두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공개됐다. 이지혜와 서장훈은 “아들들이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오연수는 최근 큰 아들이 군입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훈련소 앞에서 내려주고 차에서 못 내린다. 얘만 내려준다. 말도 못하게 울었다”고 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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