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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배동성의 딸인 배우 배수진이 ‘돌싱글즈’에 출격한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연애 예능. 일반인 돌싱남녀 8인이 ‘돌싱 빌리지’에서 합숙한 뒤, 마음에 드는 짝과 ‘100% 리얼’ 동거 생활에 돌입하며 이들의 흔들리는 감정선을 밀착 관찰한다.
이와 관련 본방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가 공개됐다. 먼저 1분 분량으로 선공개된 티저에서는 “선 넘으셔도 돼요”라는 한 남성의 도발적인 발언과 함께, ‘돌싱 빌리지’에서의 파격적인 합숙 생활이 실감 나게 그려진다. 뒤이어 “한 번 겪었기 때문에 더 잘할 것 같아요”, “저를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에요” 등의 멘트들이 이어지며 치명적인 분위기가 드러난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과거의 결혼 생활에 관한 솔직한 인터뷰가 펼쳐진다. 이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하대 받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말도 안 되게 하나하나 다 어긋났어요”, “싸우는 게 일상”이라는 답변이 이어지다가도, “다시 사랑하고 싶죠”라며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 모습으로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또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배수진 씨가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더한다.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로, 일반인 출연진에 깜짝 합류하게 된 배수진 씨는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그냥 사랑을 안 줬어요”라고 솔직히 밝힌다.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통해 결혼 및 이혼 경험이 있는 이들의 저돌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연애 관점을 그려내고자 했다”며,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배수진 씨의 특별한 사연을 비롯해,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이혼남녀 7인의 예측불허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돌싱남녀 8인과 스튜디오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출연하는 MBN ‘돌싱글즈’는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사진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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