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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은 지난 4월 15일 대검찰청에 접수된 ‘쇼핑몰 입점 관련 인허가 개입과 뇌물수수, 부동산 개발정보를 사전 취득한 후 장모 명의로 부동산 구입, 2018년과 2019년 안양시 부시장 업무용 카드 수천만원 사용 의혹’에 대한 수사촉구 진정서에 대해 지난달 25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부터 ‘협의없음’ 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최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 지난 4월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된 의혹 중 일부라도 사실이라면 의원직을 사퇴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최우규 의장은 “저에 대한 모든 의혹들이 거짓 제보였음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며, 사실이 아닌 의혹제기와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법적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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