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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2)이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오는 1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키움 구단은 11일 “브리검이 지난 10일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구단에 알렸다”며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선수이기 때문에 당장 경기를 치르는 것보다 미국으로 가 아픈 아내를 돌보는 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 특별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리검은 올시즌 10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활약하며 키움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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