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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김이나가 시청자들의 고민을 일대일로 들어주는 고민 상담소를 오픈했다.
오늘(20일) 오후 12시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는 톡터뷰어 김이나가 시청자들과 일대일로 만나 고민을 상담해주고 그녀만의 특급 힐링 메시지로 위로를 전하는 시청자 특집 ‘여러분과 고민편’이 공개된다. 지난 주 ‘여러분과 수다편’에서 시청자들과 재치발랄한 웃음을 나눴던 김이나는 이번에는 시청자들의 묵직한 고민 상담에 진심으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자신을 ‘이모’라 부르며 고민을 털어놓는 랜선 조카부터 또래 40대 가장의 현실 고민까지 ‘여러분’의 다양한 고민을 마주한 김이나는 자신의 주특기인 고민상담을 진행, 시청자들에 특급 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직장과 취업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 시청자들의 고민에 톡터뷰어 김이나는 자신의 사회 초년기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천천히 ‘뭐든’ 하면 된다고 위로한다. 심지어 ‘오래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고백한 랜선 조카에게는 ‘계획’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을 들려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이날 톡터뷰에 참여한 한 시청자는 이전에 비슷한 방식으로 김이나에게 힐링을 받은 뒤 취업에 성공, 현재 4년차 직장인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특급 후기를 전해 김이나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김이나는 가족과의 이별에 대한 슬픈 고민에는 같이 눈시울을 붉히며 카톡 한 줄을 쉽게 완성하지 못하고 썼다 지웠다 하는 모습으로 진심을 전한다. “지금은 슬픈 게 당연”하다고 겨우 톡터뷰를 이어나간 김이나는 본인의 반려묘도 나이가 많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생각을 바꿔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반전 메시지를 공개해 위로를 전했다.
또한 김이나는 자신과 또래인 40대 가장의 현실 고민에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가장의 무게로 고민하는 시청자가 “지금 행복하냐?”는 묵직한 돌직구를 날리자 김이나는 “나는 전혀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본인의 삶에 대한 태도를 고백한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신음하는 40대지만 지금은 적어도 고마운 게 많다는 김이나가 고민 시청자가 함께 “브라보 40대!”를 외친 사연이 무엇인지는 오늘(20일) 오후 12시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분과 고민편’을 마친 김이나는 카톡으로만 이야기를 나눴음에도 목이 다 쉬어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진이 빠졌다고 말해 얼마나 진심으로 시청자 한 명 한 명과 톡터뷰를 나눴을지 열정을 짐작케한다. 우리 시대의 진지한 고민들과 마주한 톡터뷰어 김이나는 이번 특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음의 빚’이 생겼다고 전하면서 “또 다시 닿을 거라 믿어요”라는 ‘톡이나 할까?’ 로고송 가사를 즉석에서 만들어 선물해 깊은 울림을 준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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