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한명목.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한명목(30)이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한명목은 25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역도 남자 67㎏급 결선에서 인상 147㎏, 용상 174㎏, 합계 321㎏을 들어 4위에 올랐다. 3위 미르코 잔니(이탈리아)와의 격차는 단 1㎏이었다. 잔니는 인상 145㎏, 용상 177㎏, 합계 322kg을 들었다.

이 체급에서는 천리쥔(중국)이 인상 145㎏, 용상 187㎏, 합계 332㎏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콜롬비아에 루이스 모스케라(합계 331㎏, 인상 151㎏, 용상 180㎏)가 차지했다.

한명목은 2015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62㎏급에 출전해 인상 130㎏, 용상 150㎏, 합계 280㎏으로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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