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뉴 스카이캡
파비뉴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 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 복귀를 노리는 리버풀이 브라질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 파비뉴(27)와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파비뉴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경험 많은 선수들의 미래를 묶기 위한 리버풀의 계획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파비뉴는 2023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파비뉴는 2018년 여름 프랑스리그1 모나코에서 4300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12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020~21시즌 초 센터백 듀오인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수로 투입되기도 했다. 파비뉴는 리버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와 2019~20 EPL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파비뉴는 리버풀 홈페이지에서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다시 맺게 되어 기쁘다.리버풀에서 계속 뛰기를 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bhpark@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