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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빅뱅 지드래곤(33)과 블랙핑크 제니(25)의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16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최근 제니가 단독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보 촬영장에 방문했으며, 두사람이 여전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지난 2월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드래곤의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긴다며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앞서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에도 “사생활”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가운데 지드래곤, 제니가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소속사 연습생이었던 제니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니는 2013년 지드래곤의 ‘BLACK’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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