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카라 강지영이 5년 전 세상을 떠난 고(故) 구하라를 그리워했다.

강지영은 24일 자신의 SNS에 “ㅂㄱㅅㅇ”(보고싶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지영은 구하라와 함께 이어폰을 나눠낀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풋풋한 두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긴다.

이날은 구하라가 우리 곁을 떠난 지 5년이 흐른 날이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글씨 메모가 함께 발견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08년 카라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루팡’(Lupin), ‘미스터’, ‘스텝’(Ste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일본 진출에도 성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카라는 2022년 11월 카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IAN)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또한 지난 7월 구하라의 목소리가 들어간 디지털 싱글 ‘헬로(Hello)’가 포함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