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가 트위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영상을 소개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트위터에 소개된 영상은 지난 13일 진행된 연준의 브이라이브 중 일부다. 브이라이브 중 연준은 “이런 말 하기 좀 부끄럽지만, 슬퍼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세요”라는 한 팬의 요청을 받았다.

그는 “저한테 고민 상담 하시거나 글을 쓸 때 그런 이야기를 하신다. 슬프다던지 우울하다던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전혀 거부감 느끼지 말고, 편하게 말해달라. 부끄러울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고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슬퍼하지 않은 방법은 기쁜 일이 많으면 되는 건데.. 조금이나마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 영상과 함께 “연준이 한 말이 맞다. 팬데믹은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는 모두 슬프고 우울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 신뢰하는 사람을 찾아 너의 감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슬퍼 보이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라”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타이틀곡 ‘LO=LO♡ER’로 컴백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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