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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미노피자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가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23일 도미노피자는 지난 22일부터 도미노피자의 드론 배달 서비스 ‘도미 에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도미 에어 비행 경로는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에서 이륙해 세종호수공원에 착륙한다. 비행 거리는 2020년 실시한 시범운영 비행 대비 약 5배 늘어난 왕복6Km 거리를 비행하며 비행시간은 25분 내외다.

도미노피자의 드론 배달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배달 주문, 도미노스팟을 선택 후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인 세종호수공원을 지정 시 이용 가능하다. 단, 드론 배달 서비스 주문 가능 제품은 도미노피자 세트 메뉴로 한정되며 주말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 한정으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실시 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누구보다 앞선 IT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새롭고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기반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아가는 도미노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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