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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임성재(23)가 49만7천500만 달러(약 5억7천498만원)의 보너스를 획득하며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하 최종전)을 마쳤다.

지난 3일(한국시간)부터 열린 최종전에서 임성재는 대회 마지막날인 6일(한국)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선전을 펼쳤지만 공동 20위에 머무르며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2019년 19위, 지난해 11위를 기록하며 올해 3년 연속 출전, 상위 입상을 기대했지만 이전보다 못한 20위에 머무르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마지막날에 버디 5개를 추가시켜 PGA투어 시즌 최다 버디 기록(498개)을 수립하는 성과를 냈다. 종전 기록은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작성했던 493개다.

한편 우승상금 1500만달러(한화 약 175억원)는 1위를 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차지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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