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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국가대표 스포츠 커플 이대형과 신아람이 첫 데이트를 즐긴다.
4일 방송하는 IHQ ‘리더의 연애’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커플 매칭에 성공하며 공식 2호 커플로 등극한 前펜싱 국가대표 신아람 리더와 야구계 꽃미남 이대형 커플의 설레는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대형은 매회 출연하는 여성 리더와의 소개팅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조기 탈락하며 스튜디오에 돌아와 투덜거리는 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으나 MC들에게는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었다.
이에 김구라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신아람 리더에게 “우리 대형이 거둬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건넸고, “다른 방송에서 이대형을 만났는데 자신감이 넘치더라”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대형은 스크린 야구장에서 속성 과외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대형은 “여기선 내가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자신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친절하게 스윙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음료수 내기 대결을 신청했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신아람은 의외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황한 이대형은 “이러려고 여기 온 것 아닌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신아람 리더가 헛스윙 하자 “그렇지”하며 데이트 보다 승부욕을 보여 MC들의 걱정을 낳았다. 또 장갑까지 착용하며 자신의 특기인 왼손 타격을 날렸으나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에 셀프 응원가까지 불러 폭소를 안겼다.
4일 오후 8시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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