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SBS'원 더 우먼'에서 원톱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하늬가 일반인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8일 본지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올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있다. 일과 사랑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행복한 2021년 연말을 맞게 됐다.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데 이어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도회적이고 화려한 분위기 때문에 차도녀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그의 진가가 드러난 장르는 코미디였다.


마니아 층에 큰 사랑을 받았던 SBS'모던파머(2014)'에서 최연소 처녀이장으로 분해 코믹연기의 싹을 보이더니, 이후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2019)' SBS연기대상 여자최우수 연기상에 빛나는 SBS'열혈사제(2019)', 원톱 활약으로 통쾌한 코믹복수극을 완성한 '원 더 우먼'까지 '센캐'에서 더 빛났다.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MC로도 활약했다. KBS2'한밤의 TV연예'를 비롯해 온스타일의 간판 뷰티쇼 '겟잇뷰티'를 이끌었다.


데뷔 초 서울대 출신 미스코리아로 화제가 됐지만, 집안도 못지 않은 로열패밀리다. 아버지 이상업씨는 국가정보원 고위관료이고, 어머니 문재숙씨는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외삼촌인 문희상 전 의원은 6선 국회의원이다.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자녀 모두가 국악을 배웠는데, 이하늬가 국악, 언니는 가야금, 남동생은 대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스포츠서울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