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 이미지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엑소 백현의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가 중단된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큥튜브의 콘텐츠 게재를 백현의 전역일까지 중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팬 여러분께서 백현에게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군 복무 기간 사전에 촬영한 콘텐츠를 월 1회씩 게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대 전 촬영 및 제작해둔 콘텐츠의 게재 행위가 위법하지는 않으나 위와 같은 의도와는 달리 예상하지 못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현의 입대 이후 업로드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백현은 지난 5월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입대 전 촬영한 콘텐츠가 군 복무 중 공개되는 만큼 영리적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군인복무규율 16조(영리행위 및 겸직금지)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거나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다만 수익이 군 복무 중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면 영리 활동으로 볼 수 없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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