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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칼의 전쟁’의 백팀 단장 이찬원이 흑팀 단장 도경완을 향한 강렬한 선전포고와 함께 화려한 복수극의 서막을 연다. 이찬원은 불타는 승부욕부터 예능만렙 꿀입담까지 맹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tvN STORY-LG헬로비전 예능 ‘칼의 전쟁’(연출 현돈/LG헬로비전)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오는 6일 방송되는 ‘칼의 전쟁’ 5회에서는 ‘팀대결’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에 가수 토니안이 스페셜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백팀 단장인 이찬원은 녹화 시작부터 강한 승부욕을 불태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흑팀에게 5승을 먼저 내어주며 첫번째 황금 깃발을 빼앗긴 백팀. 이에 이찬원은 흑팀 단장 도경완을 향해 “첫번째 황금 깃발은 내주었지만, 10승은 반드시 먼저 선점해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강렬한 선전포고를 날려 기대를 높였다. 이후 이찬원은 백팀 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것은 물론, 대결 내내 든든한 단장의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스페셜 MC 토니안부터 팔도 명인들까지 쥐락펴락하는 솔직하고 명랑한 입담을 폭발시켜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녹화 도중 토니안은 허를 찌르는 이찬원의 멘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더욱이 경상도 대표 박경례는 이찬원의 말에 “나 (집에) 갈란다~”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전해져 그 이유는 무엇일지, 스튜디오를 들썩인 이찬원의 맛깔스런 입담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날 녹화는 ‘팀대결’로, 5분마다 선수를 교체해가며 요리를 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돼 쫄깃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흑팀과 백팀 사이에 어느때보다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까다로운 식재료들이 등장하자 토니안은 “이건 고수들만이 맛을 낼 수 있다. 이 식재료는 저는 상상도 못하겠다”고 밝혔다고 해 식재료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이에 과연 이찬원의 선전포고처럼 백팀이 팀대결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6일 밤 방송될 ‘칼의 전쟁’ 5회에 관심이 증폭된다.
정통 한식 예능의 파워를 보여줄 ‘칼의 전쟁’은 tvN STORY와 LG헬로비전이 손잡고 기획, 제작, 편성하여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tvN STORY와 LG헬로비전에서 동시 방송된다.
iaspire@sportsseoul.com
사진 제공 | tvN STORY, 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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