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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 농어업회의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8일 컨벤션 더 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인순 경기도의원, 엄정룡·최청환·김홍성·조오순 화성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농어업회의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농어업회의소의 역할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김훈규 청와대 행정관의 특강이 있었으며, 임인성 농어업회의소 회장 취임식과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과 단체, 농·축·수산협동조합 등 총 1481명이 참여한다. 지난 2016년 농식품부의 ‘농어업회의소 공모사업’선정을 시작으로 설립추진단 구성, 조례 제정, 발기인회 개최를 거쳐 지난 2월 비대면 창립총회를 치르고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회의소는 △농어업인 의견수렴 △농업정책 제안 △농정홍보 △민관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업회의소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소는 종합경기타운에 설치됐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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