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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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요리코너 ‘석열이형 밥집’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직접 앞치마에 중식도를 들고 만든 요리로 시민들을 만나는 컨셉트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9만7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채널 윤석열은 24일 오후 1시 ‘석열이형네 밥집 오픈’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서 푸른색 남방에 감색 가디건을 입은 윤 후보는 김치볶음밥, 어묵우동, 잔치국수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선보인다.

얼핏 tvN‘윤식당’ 컨셉트를 빌려온 듯한 코너로 윤 후보는 가게를 찾은 손님들과 식사와 함께 여러가지 주제의 이야기를 나눈다. 공식 영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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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요리코너 ‘석열이형 밥집’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국민의힘은 “11년 전 한솥밥을 먹은 옛 회사 동료 2명이 석열이형네 밥집을 찾는다. 윤 후보는 워킹맘과 커리어우먼으로 살고 있는 두 여성이 겪는 일 가정 양립의 어려움,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고충과 애환 등을 주제로 대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 후보가 요리하는 첫 메뉴는 ‘시그니처 블랙파스타’로 알려졌다. 앞서 윤 후보는 후보 선출 전인 지난 9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치찌개와 달걀말이 등을 만드는 등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리 유튜브를 통해 검찰총장 출신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소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우와 가보고 싶다. 윤후보님 국민이 소환한 대통령후보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윤후보님의 따뜻한 인간적인 모습 기대할게요” “계란말이는 윤셰프”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석열이형네 밥집은 매회 10분 분량, 총 12부작으로 제작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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