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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연초부터 그룹 티아라 출신 멤버들과 축구선수들의 열애, 결혼설이 불거져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3일 티아라 효민(33)과 프랑스 리그1에서 뛰고있는 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가 새해 첫 열애설을 장식한데 이어 18일 소연(35)과 프로축구 수원FC 수비수 조유민(26)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아라의 남자’ 황의조와 조유민은 모두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 남자축구 금메달에 힘을 보탠 인연을 갖고 있다. 지인 소개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황의조-효민 커플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가 조유민-소연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드는 대목이다.
스포츠조선은 18일 “티아라 출신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결혼식은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되는 12월 올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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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도 없었던 상황에서 전해진 깜짝 결혼소식이었다. 두 사람은 9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소연은 2009년 데뷔한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2017년 팀에서 탈퇴 후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싱글앨범 ‘인터뷰’ ‘다 그대로더라’ 등을 선보였고, 영화 ‘고사2’ KBS2드라마 ‘오! 삼광빌라’ 등 OST에도 참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효민과 황의조가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는 사진과 함께 열애설이 보도됐다. 디스패치는 “황의조와 효민이 2021년 마지막을 스위스에서 함께 보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장거리 연애 중이다”라고 전했다.
황의조와 효민 측은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조용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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