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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 안양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은 27일 안양시청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달스마트밸리의 중단없는 투명한 사업추진과‘안양시국민의힘 3개 당원협의회’의 마타도어식 주장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른바 ‘안양원팀’인 이들은 지난 12일에도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의 신속하고 공정한 진행과 안양도시공사의 실책에 대한 책임자의 징계를 요구했다.
이후 재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의 구성원칙을 공정히 마련해 안양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했는데, 이에 안양시는 실무협의회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월 중순 공모심사위원을 재선정 할 것을 알려왔다고 했다.
강득구 의원은“‘안양시국민의힘 3개 당원협의회’는 25일 기자회견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이미 기존에 안양원팀 국회의원들의 요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요구사항을 거론하며 정치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사업에 집중해야 할 안양시에 1인 시위와 현수막 정치로 협박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달스마트밸리는 전체 부지 320여 만㎡ 가운데 114만㎡는 지하화한 탄약고를 지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인데, 총 1조 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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