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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충주. 제공|씨제스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공연계에 코로나19가 또다시 강타했다.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돼있던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이 취소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충주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충주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뮤지컬 ‘썸씽로튼’에 함께 참가하는 동료배우 서경수가 먼저 확진된데 이어 이충주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5~6일 공연이 또다시 취소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개막을 준비하던 뮤지컬 ‘라이온킹’ 인터내셔널 투어 공연이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져 지난달 28일 개막하는 일도 있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도 스태프 1명이 확진돼 1일 공연을 취소했다.

뮤지컬 ‘레베카’도 배우가 확진돼 2일 2회 공연이 취소됐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6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도 지난달 2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알려졌다.

연극 ‘라스트 세션’ 무대에 서고 있던 배우 이상윤도 확진됐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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