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위클리(Weeekly)의 신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다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8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루어진 일련의 앨범 준비 과정 중 지윤양은 다시 한번 큰 긴장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고,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과 가족, 전문의와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현재로서는 지윤양이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건강 상태라는 점과 재차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신지윤은 불안 증세로 인해 약 4개월 간의 휴식을 갖고 심리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같은 해 말 복귀했지만 다시 건강이 악회됨에 따라 재차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지윤이 다시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위클리는 내달 7일 발매하는 새 앨범 ‘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Play Game : AWAKE)’ 활동을 6인 체재로 진행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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