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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대한민국의 야구계의 괴물타자 KT위즈의 강백호가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에 출연한다. 그는 TV에서 최초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될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선 단골손님 양준혁이 강백호의 ‘껌 사건’을 언급하며 긴장이 많이 될 때는 선수들이 껌을 많이 씹기도 하고 그날 강백호 역시 긴장을 풀기위해 껌을 씹은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껌 사건 이후 강백호에게 ‘껌 내가 100통 사줄게 씹어라’라고 했던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우리끼리 작전타임’에 가족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강백호 편에서는 40살 차이 아빠 강창렬과 현역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강백호 부자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150km/h의 강속구도 척척 받아치는 대한민국 현역 최고의 타자 강백호가 이날만큼은 맥도 못 추고 삼진을 당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오로지 야구 하나만 바라보고 사는 아빠와 아들의 진한 야구 사랑, 강창렬-강백호 부자의 티격태격 케미와 KBO에서 볼 수 없는 강백호의 귀여운 곰 같은 일상까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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