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공연 도중 병원으로 이송됐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은 22일 오후 2시 해당 작품의 1막 공연 중 월하 역의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해 공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또 ”배우는 지체 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관객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지연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불편을 드려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보다 좋은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구성된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생의 마지막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5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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