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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은 1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이 전 부시장의 출마는 염태영 전 시장의 3선 연임규정에 의한 퇴임으로 인해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그 동안 구상해 온 ‘W-CITY 수원’이라는 미래 청사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1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 전 부시장을 비롯, 김준혁 한신대 교수,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기우 전 국회의원등 9명이 넘는 후보가 출마를 모색 중이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수원시 제2부시장 및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및 전)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및 전)노무현정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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