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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17일 오전과 오후 국회정론관과 경기도의회에서 오는 6월1일 치뤄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심재철 전 부의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잠재력을 가졌지만 그동안 대권 주자들의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되면서 발전이 정체됐다. 새로운 경기비전과 오직 경기만을 위한 발전전략으로 경기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출마한다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GTX와 제2 경기순환도로 조기착공 △이층버스, 전세버스 확충과 직장인 출퇴근 정액프리패스제 도입 △경기안심소득제 도입 △ 취득세 감면을 통한 서민주택거래비용 경감과 제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및 국공립유치원 확충 △축구, 족구 등 각종 생활스포츠와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경기도 △메타버스, 빅데이터 중심의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밸리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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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의 심 전 부의장은 안양시 동안구 을 5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예결위원장,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 등 주요 당직, 국회부의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의정활동 기간 다양한 사회단체로부터 의정상을 수상했으며, 국회본회의 출석률 평균 97%의 모범적이고 최상위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경기도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중앙선대본 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 경기 전역을 누볐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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