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활성화로 음식 배달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흐름을 타고 ‘고메스테이크’가 스테이크+파스타 배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경아 대표는 월간 ‘난과생활사’ 기자, 엔터스타이학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4년 논현동에 고메스테이크를 오픈하며 외식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던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편안하게 즐기는 문화를 조성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스테이크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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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테이크의 주력 메뉴는 고메 김치볶음밥 스테이크, 고메 알리올리오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스테이크 등이다. 매일 공급받는 최상급 식재료와 갈릭 소스, 갈릭디핑 소스, 홀그레인 소스 등 현대인 입맛에 맞게 직접 개발한 소스 등을 사용해 정성껏 만든다.
고메스테이크 요리는 맛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다 다양한 소스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의 기호까지 충족시킨다. 소비자가 김치볶음밥의 양을 조절하는 세 가지 기능을 추가했고 사계절 내내 이중 보온백으로 음식을 최적 상태로 배달해 단골 고객층이 두껍게 형성돼 있다. 특히 단체 도시락용 메뉴로 기획한 고메 김치볶음밥 스테이크는 여전히 인기가 높아 점심시간마다 단체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되기도 한 고메스테이크는 강남 역삼점, 압구정점, 목동점, 도곡점, 성수점 등 5개 직영점과 송파점, 강동점, 관악점, 화곡점, 서교점 등 5개 가맹점이 성업을 이어가며 강남 지역에서 1등, 서울 전역에서 1등, 전국 1등 스테이크 배달 전문점의 명성을 얻었다.
신경아 대표는 “가맹점 측에 횡포를 가하며 폭리를 취하는 기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거부하고 성실한 직원들에게 가맹점을 분양하는 형식으로 점포를 늘려왔다. 고메스테이크를 아끼는 소비자들께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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