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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국민의 힘 소속으로 21일 6.1 지방선거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를 다시 일으켜 세워달라는 많은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앞으로 의왕을 수도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10년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이어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시민이 편안한 교통의 메카도시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 으뜸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 구현 등 민선 8기 의왕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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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전 시장은 현재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계원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청계역)과 GTX-C노선(의왕역)도 조기에 개통하고, 위례-과천선의 의왕역까지 연장노선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 했다.
또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고천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초평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들과 재개발·재건축 사업들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매기지구, 왕곡지구, 제2·3 산업단지 등 도시개발 사업을 신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제 전 시장은 행정고시 36회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민선 5·6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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