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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경순 예비후보.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 국민의힘 장경순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현관에서 6.1 지방선거 안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제7대 경기도의회에서는 2년간 부의장과 짧지만 명예로운 의장 직무대행을 무리 없이 수행했고, 도의원으로서 2300만 수도권 시민이 매일 사용하는 ‘광역교통카드’도입을 위한 조례를 발의·제정하는 등 시민과 도민의 편의와 안녕을 위해 25년간 성실히 공직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장 예비후보는 안양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심 통합위원회 구성, 회의·여행·컨벤션·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MICE산업육성, 동안을 지역 청소년수련관 건립, 동안을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 학원축구와 클럽축구의 균형 있는 육성, 공공산후조리원 비용 반값 등 6개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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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필여 예비후보.

이보다 30분 앞서 같은 장소에서 같은당 김필여 예비후보가 ‘새로운 안양의 미래, 새로운 안양의 도약’이란 과제를 품고 ‘활기찬 안양!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며 안양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의원으로서 안양시민의 생활 지표를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쇠약 일로의 안양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기대와 희망으로 바꿔 안양의 심장을 고동치도록 하겠다. 궁극적으로 시민과 행복의 가치를 공유하며 안양의 미래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안구와 만안구의 균형발전, 대기업, 중견기업 유치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형 시정,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확고한 중앙정부-경기도-안양시 정책 벨트, 공공산후조리원 비용 반값 등 역시 6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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