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석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음악감독 겸 프로듀서 방준석(52)이 별세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준석 음악감독이 26일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고인은 위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준석은 대중음악계 전설로 통하는 블루스 록 2인 밴드 ‘유앤미블루’ 출신이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과 ‘신과 함께-죄와 벌’을 비롯해 ‘사도’ ‘베테랑’ ‘라디오스타’‘모가디슈’ 등 한국 영화 수십 편에 참여한 음악감독으로 영화음악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월 28일 오후 3시 30분. 장지는 미국 뉴욕주 켄시코 가족공원묘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프라이빗 커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