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가이즈_메인포스터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드림웍스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가 오는 5월 초 개봉한다.

영화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드림웍스는 ‘슈렉’, ‘쿵푸 팬더’ 시리즈를 비롯하여 ‘보스 베이비’,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한 신선한 소재들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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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도 ‘울프’부터 ‘샤크’까지 전 세계를 매료시킬 매력들을 가진 캐릭터들의 등장은 물론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앞서 개봉한 스페인, 리투아니아, 헝가리, 파라과이 등 4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바, “드림웍스 역대 최고의 작품”, “‘오션스 일레븐’과 ‘주토피아’를 떠올리게 한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을 보는 것 같다.”, “스릴, 재치 등 관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라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호평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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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배드 가이즈’와 함께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마블 ‘어벤져스’의 2022년 첫 솔로 무비이자 새로운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해 마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펜데믹 시대에 얼어붙었던 극장가가 대형 기대작들의 동시 개봉으로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림웍스의 야심찬 신작 시리즈 ‘배드 가이즈’는 오는 5월 4일(수) 극장 개봉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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