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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신한은행괴 서울시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다회용 배달용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땡겨요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에게는 자체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나눔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이는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참여한다.
특히 서울시와 협업해 △사무실이 밀집한 강남구 △1인 가구가 많은 관악구 △대학가인 광진구 3개구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식당 ‘제로식당’ 500개를 모집하고,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제로캠퍼스’를 모집해 다회용기 회수함 설치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맛있는 배달음식과 함께 1회용품 사용을 다회용품 사용으로 바꾸는 아름다운 용기가 우리 사회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서울시가 조성하고 배달앱사와 매일경제가 함께 지원하는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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