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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34·KB금융그룹)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Mercedes-Benz Brand Ambassado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016년 이후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각자의 영역에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최고의 자리에 선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 선수가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량을 발휘해오고 있다는 점을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이유로 밝혔다.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박인비 선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Mercedes-Benz GIVE ‘N GOLF)’에 참가하여, 팀 결선 대회에서 코치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박인비 선수는 올해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다양한 외부 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박인비 선수는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1승(아시아 최초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7승(LPGA 21승, JLPGA 4승, KLPGA 1승, LET 1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116년 만에 여자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정상 프로골퍼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랭킹 1위를 106주 연속 유지한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2016년 6월 역대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것에 이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30여 년간 국내외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트로피(MercedesTrophy)’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PGA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마스터즈 골프대회(The Masters Tournament),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을 포함해 다양한 골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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