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발레로 맺어진 커플 배우 왕지원과 국립발레단 박종석 수석 발레리노의 달달한 근황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3개월차 신혼부부다. 왕지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데이뚜????#부부스타그램#럽스타그램#"이라는 글로 놀이공원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


분홍 토끼귀 머리띠를 한 왕지원과 정수리에 바나나가 올려진 원숭이귀 머리띠를 한 남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배우 아내를 능가하는 남편의 큰 눈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두분 너무 귀여우셔요" "이렇게 귀여울 수가 ㅋㅋ 반칙 아닌가요?"라는 반응이었다. 큰 눈에 오똑한 코가 닮은 두 사람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함께 공연을 하며 처음 만나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부부로 연을 맺었다.


왕지원은 개인 SNS로 결혼을 발표하며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무엇보다 저를 너무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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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왕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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