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7_키움, 29일 KT전 _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_ 행사
키움이 29일 KT전에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 키움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키움이 열성팬을 현장에 초대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발이 아니라 시즌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은 27일 “29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전에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주변에 키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에 소개 된 팬은 시구자로 나서며 신청자에게는 시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이정율(30), 조재은(32) 부부를 선정했다. 아내 조재은 씨는 충청북도 청주서부소방서 가경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으로 근무중인 남편 이정율 씨를 나의 영웅으로 소개했다. 이날 이정율 씨가 시구를 하고, 조재은 씨가 시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율, 조재은 부부는 “저의 영원한 영웅구단 키움 선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시구와 시타까지 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선수들이 올 시즌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시즌 종료 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를 통해 소개된 모든 분들을 모시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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