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5월3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가 '음주 취소' 상태였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음주 상태로 운전 중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김새론은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다음 날인 19일 김새론의 차기작으로 예정된 SBS 드라마 '트롤리',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 하차 여부가 논의됐으며 19일 김새론의 '트롤리' 하차가 공식 발표됐다.


그리고 같은 날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김새론은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김새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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