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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외식기업 디딤은 최근 신한은행과 MOU체결을 통해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 배달 플랫폼 땡겨요는 가맹점에게 광고비, 입점료, 월 고정료를 받지 않는다. 가맹점이 지불하는 중개 수수율은 2%로, 기존 배달앱의 평균 중개 수수료 11.4%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신한은행 자체 전자결제지급 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의 이자나 수수료 없이 다른 배달앱에 비해 판매대금 및 매출 정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는 디딤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고래감자탕, 고래식당에 적용될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가맹점의 배달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현저히 낮춰 배달 매출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가맹점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빠른 시일 내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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