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우리는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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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우리는 오늘부터’ 출처 | SB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장애를 명분삼아 딸 홍지윤을 가스라이팅해온 남미정의 거짓말이 들통났다.

7일 방송된 SBS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이마리(홍지윤 분)는 점점 더 대범한 범죄행각을 벌이는 엄마 변미자(남미정 분)에게 두려움을 느꼈다.

급기야 오우리(임수향 분)의 할머니 서귀녀(연운경 분)가 집에 든 강도 때문에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는 괴로움에 눈물을 흘렸다.

변미자 몰래 탈출에 성공한 박두팔(김사권 분)은 이마리의 입을 막으며 납치를 벌인다. 잠시 후 변미자 앞에 나타난 박두팔은 변미자가 보는 앞에서 이마리의 목을 찔렀다.

눈앞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에 놀란 변미자는 마리의 이름을 부르며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성큼성큼 걸어왔다.

그제야 이마리는 “엄마 걸을 수 있었네? 그런데 3년간이나 날 속였어? 왜? 그래야 내가 조종하기 쉬우니까?”라며 분노했다.

이마리에게 변미정이 걸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준 박두팔은 “한 가지 더 알려줄게. 네 어머니는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널 사랑하지 않고. 그런 네가 가여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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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우리는 오늘부터’ 출처 | SBS

서귀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라파엘(성훈 분)은 서귀녀를 상급 병실로 옮겨주고 의료진도 최고급으로 붙여줬다.

다행히 서귀녀는 깨어났고 기뻐하는 오우리를 보며 라파엘은 “그러면 데이트라도 해주든가”라고 말했다.

서로 마음을 알고난 뒤에도 제대로 된 데이트를 못했던 라파엘은 근사한 레스토랑을 빌려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분위기를 잡았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 라파엘은 오우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서귀녀는 “라서방 날 잡자”라고 반응했다. 피아노 청혼에 실패한 라파엘은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재차 청혼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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