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지연수가 속내를 고백했다.

8일 공개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예고편에는 지연수와 일라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중 지연수는 “꿈꾸던 소원했던 시간들이 있었잖아. 근데 진짜 현실인지 아닌지가 안 믿어진다”, “웃으면서 나 너무 좋아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하는 느낌이 있고”라고 털어놨다.

일라이에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지연수에 이어 “슬프고 불편해”라고 누군가에 말하는 일라이의 모습도 비교됐다.

“훨씬 마음이 덜 불안해”라 말하는 지연수와 “환경이 지옥 같으면 내가 거기서 살고 싶겠어? 나 그때 죽고 싶었었어”라는 일라이의 말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나는 솔직히 재결합 생각이 컷었거든”이라 말하는 지연수와 “재결합은 못해. 옛날처럼 그렇게 될 거라는 게 뻔해”라 말하는 일라이의 모습이 크게 대조됐다.

특히 “나는 그냥 이 사람에 사랑이길 바랐어”라고 일라이의 사랑을 원하는 듯한 지연수와 “민수 엄마로서 사랑하는 거지 여자로서 사랑하지 않아”라는 일라이의 말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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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