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지드래곤이 근래 본 적 없는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컬러를 입혔던 머리카락을 검게 염색했고, 짧게 잘랐다. 언뜻 평범한 34세 남자처럼 보이는 스타일 변화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SNS에 검정 땡땡이 셔츠를 입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 반지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만 가볍게 착용한 사진이었다.


그는 "피스마이너스원 타투가 지워져가네 :("라는 글로 흐려진 손가락을 주목했다. 오른손 검지 안쪽에 적힌 문제의 문신은 그의 말처럼 엷게 지워진 모습이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랜곤의 개인 브랜드명이다. 가요계의 대표적인 타투 마니아인 지드래곤은 양팔과 손, 등, 어깨, 배꼽, 옆구리, 목 뒤 등 몸 이곳저곳에 여러가지 의미의 문신을 갖고 있다.


지드래곤은 SNS스토리에도 짧게 자른 머리에 연주홍 선글래스를 쓴 모습을 여러장 올려 달라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소속사 후배 블랙핑크 제니와 3년 넘게 교제 중으로 알려졌던 지드래곤은 최근 결별설이 불거진데 이어,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애설도 잇달아 터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지드래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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