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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 트럼프(가운데)의 모습. 출처 | 데일리스타 캡처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아들 배런 트럼프가 다시 한 번 우월 유전자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시간) ‘트럼프 아들의 거대한 피지컬이 다시 등장했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피터 크라우치를 연상케 한다’고 보도했다.

배런 트럼프는 이미 16세 때 키 2m를 넘어섰다.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도 192㎝의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 모친인 멜라니아 트럼프 역시 180㎝에 육박한다.

‘데일리 스타’가 SNS에서 찾은 영상에는 배런 트럼프가 가볍게 왼발 속임 동작으로 수비를 제친 뒤 윙어에게 패스하는 모습이 6초 가량 담겼다. 누가 봐도 우뚝 솟은 배런 트럼프의 우월 유전자가 주목된다. 이를 본 축구 팬들도 “제 2의 피터 크라우치가 나타났다”며 반기고 있다. 배런은 과거부터 열렬한 축구 팬이었고, 때때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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