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제작발표회 이끌 3 MC, 윤보미, 이홍기, 시미즈[포토]
윤보미, 이홍기, 시미즈가 13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IHQ 새 연애 리얼리티 ‘에덴’ 제작발표회에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에덴’은 종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제작한 리얼리티 연애 예능프로그램으로 14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윤보미, 이홍기, 시미즈 3MC가 프로그램을 이끈다. 2022.6.13.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솔직함, 순수함, 공감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능 프로그램 ‘에덴’의 제작진이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 세 사람을 MC로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마포의 한 호텔에서 IHQ 신규 예능 ‘에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와 이효민 프로듀서, 유지혜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지혜 작가는 3MC를 섭외한 까닭으로 “순수함, 솔직함, 공감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홍기, 윤보미는 저와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솔직함으로 정평이 나있는 분이다. 시미즈도 같이 작업한 제작진으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세 MC 모두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홍기는 “평소에 연애 관찰 프로그램을 자주 본 시청자다. ‘에덴’의 기획안을 받았을 때 자극적이면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순수하게 알아갈 수 있는가를 보는 것이 재밌더라. 사람 대 사람으로 알아갈 수 있는 조건들이 저에게 재밌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보미는 “저는 연애 프로그램을 안 본게 없을 정도다. 연애 프로의 MC를 언젠가 꼭 해보고 싶다 할 정도로 꿈이었다. 이렇게 기회가 와서 기분이 좋고 설렜다”라고 설명했다.

시미즈는 “처음 제의가 왔을 때 출연자인줄 알고 고민이 많았다. 다행히 패널이라 하셔서 부담없이 승낙을 했다”라고 답했다.

가식없는 \'에덴\'  3 MC, 윤보미, 이홍기, 시미즈[포토]
윤보미, 이홍기, 시미즈가 13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IHQ 새 연애 리얼리티 ‘에덴’ 제작발표회에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이효민 프로듀서는 “‘에덴’에서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배드 데이트’가 진행된다. 혼성으로 이루어지고 출연자들의 감정이 요동치는 걸 볼 수 있을 거다. 타 연예 프로그램에 비해 낮보다 밤이 긴 편이다. 이 점에 주목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수위에 대해서 고민을 안 한 것은 아니다. 출연자들이 스스럼 없이 스킨쉽을 하는 것은 저희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다. 그래도 심의규정에 따라 잘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일반인 출연자 섭외 포인트로 “매력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솔직함과 순수함에도 포인트를 두었다”라고 말했다.

새 예능 ‘에덴’은 종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선보이는 연예 프로그램으로 설렘과 조건 사이에서 사랑을 찾는 일반인 남녀 8명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렸다. 오로지 남자와 여자만 존재하는 ‘에덴 하우스’에서 출연자들은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

한편, ‘에덴’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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