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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차기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 일부가 유출됐다.
16일(한국시간) 더 선은 EPL이 경기 일정 공식 발표를 앞두고 시즌 일부 일정이 온라인으로 유출됐다고 전했다. 매체가 트위터에 게재한 일정은 8라운드까지 공개됐다.
매체가 보도한 일정에 따르면 2022~2023시즌은 오는 8월 6일부터 막을 올린다. 매체는 ‘아스널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는 좋은 일정 소식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첫 라운드부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은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선 맨유는 울버햄턴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뉴캐슬, 첼시 등을 차례로 만난다.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친 리버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브라이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일정은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엘링 홀란드를 영입한 맨시티와 다윈 누네스를 품은 리버풀의 유망주 첫 맞대결은 7라운드인 9월17일에 예정돼 있다.
2부(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승격한 AFC본머스는 에버턴을 첫 라운드에서 만난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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