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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가수 백예린이 생일을 기념하고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백예린은 2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소중한 팬분들과 동료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예린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콘셉트 촬영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눈 밑 검붉은 볼터치로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는가 하면, 붉은 벨벳 소재의 민소매 상의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타이트한 의상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도 돋보인다.

그의 양팔에 가득한 타투 역시 눈길을 끈다. 컬러 장미 타투부터 흑백 용 타투까지, 그의 개성과 취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생일은 언제나 그렇듯 유난 떨고 싶지 않지만서도 참 유난인 날인 것 같다. 아무튼 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하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생일 때 팬분들한테 드리고 싶어서 무궁 작가님과 열심히 한 개인 작업이다. 유교걸(노출에 보수적인 사람을 일컫는 말)들은 눈 감아. 이불 못 덮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달 24일 디지털 싱글 ‘물고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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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백예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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