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배우 서효림과 그의 딸. 출처| 서효림 SN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배우 서효림이 딸을 위해 프랑스 여행을 포기했다.

19일 서효림은 자신의 SNS에 “계획대로라면 난 지금쯤 프랑스에 가있을 예정이였으나...조이가 부쩍 엄마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 올여름 휴가는 가평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고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어요. 난 분명 냉정하게 떠날 수 있어!!라고 했지만, 막상 안되더라구요”라는 글을 통해 가평 여행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은 “이렇게 하나씩 포기해야 하는 게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인가 봐요?? 포기라기보다는 또 다른 행복한 삶을 찾아가고 있어요. 남편은 가평에서 출퇴근을 하고”라며 “오늘은 #아침고요동물원에서 호랑이도 보고 공작새도 만나고 곰도 보고. 내일은 어디 갈까? 가평에 좋은곳 있음 추천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덧붙인 사진에는 딸과 함께 동물원을 찾은 서효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사업가 정명호 대표와 결혼해 2020년 딸 조이를 품에 안았다.

서효림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만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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