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 | ENA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국민섭섭남’을 탄생시킨 ENA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심쿵 러브신 메이킹이 공개됐다.

ENA는 26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지난 21일 방송된 7~8회 촬영 현장영상 ‘오늘도 사랑 웃음 가득한 한바다즈’를 올렸다.

관련 메이킹에서는 소덕로 건설을 막기위해 법무법인 한바다의 변호사들이 소덕동에 총출동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던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스킨십 촬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호에게 점점 마음이 커지는 우영우에게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는 “한번 만져봐. 이준호를 만졌을 때 네 분당 심박수가 막 올라가면 좋아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우영우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제가 이준호씨를 한 번 만져봐도 되겠습니까? 이준호 씨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습니다”라고 돌연 물었다.

메이킹에서 유인식 PD가 “어떤 느낌이냐면 준호가 다가갔을 때 영우는 이 소파에 박히는 느낌으로”라고 하자 박은빈은 “내가 만져보고 싶다고 하니까 (준호가) 가까이 다가와주는 그런 느낌이면 순수하지 않을까?”라고 해석했다.

이어 “내가 분당심박수 재보고 싶다고 해놓고 미동도 없이 있으니까 ‘그래, 내가 가까이 가줄게’ 이렇게 다가왔는데, 막상 내가 뒷걸음질을 치는 거지”라고 말했다.

느끼하지도 격정적이지도 않은 러브씬을 원한 유PD는 “숨막힐듯한 분위기를 깨지 않고”라고 주문했고, 박은빈은 “여유로운 미소 있잖아”라고 말했다.

알아챈듯 미소를 짓던 강태오는 박은빈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연습했고 박은빈의 “뭐야, 느끼해”라는 질색에 울상을 지으며 ‘마상’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촬영을 앞두고 박은빈은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연기하며 허리를 뒤로 제치더니 “코어힘이 좋은 영우, 제가 윗몸 일으키키기를 잘합니다”라며 깔깔 웃었다.

연습장면에서 강태오가 대본을 든 박은빈에게 최대한 가까이 얼굴을 들이대자 박은빈은 “으악”이라며 뛰쳐나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촬영에서 강태오는 “그럼 절 만지지 않으면 심장이 빨리 뛰지 않는 건가요? 가까이 있어도? 섭섭하네요”라며 미소를 지으며 다가섰고, 점점 뜨거워지는 강태오의 눈빛에 박은빈이 눈을 꽉 감아 ‘심쿵’ 장면이 완성됐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